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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할리우드 오디션 여정 마무리 "만감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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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경험, 꾸준히 도전 이어가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미국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배두나와 함께 캐스팅된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이후 후속작을 찾던 이기찬은 미국 드라마 캐스팅이 시작되는 시즌인 작년 12월 초 국내의 모든 활동을 접고 LA로 떠나 오디션에 도전했다. 석 달 간의 여정을 마친 이기찬은 지난 20일 귀국했다.

이기찬은 "석 달 동안 LA에서 혼자 오디션에 도전한 시간이 끝나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무엇보다 오디션 과정과 LA 생활을 스스로 즐기며 마무리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할리우드의 문을 두들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찬은 석 달 간의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기를 셀프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스타TV를 통해 연기 연습과 영어 공부, 오디션 직전 연기 수업을 받는 장면 등 할리우드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일기 쓰듯 기록했다.

이기찬은 당분간 오디션 결과를 기다리며 휴식, 차기작과 앨범 등을 구상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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