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2TV '비타민'이 14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3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비타민'이 3월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교양국이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후속 방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타민' 시간대 5월 방송을 목표로 예능국에서 기획중인 프로그램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6월29일 첫 방송된 '비타민'은 14년의 시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검증된 건강정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 왔다. 최근엔 '바른 정보 만이 내 몸을 살린다'며 넘쳐나는 건강, 의학 지식 속에서 진짜 정보를 알아보려는 시도가 빛났다.
'비타민'은 지난해 11월 배우 김태훈을 새 MC로 영입하는 등 야심차게 개편했으나, 저조한 시청률에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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