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가 'TV책'을 새롭게 단장하고 '책번개'를 론칭한다. 방송인 노홍철과 소설가 장강명이 진행을 맡는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책번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 파티를 여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주제를 정하고 사람들을 모으는 '번짱'이자 MC는 노홍철이 맡았다. 작년, 문득 책에 꽂혀 책방까지 낸 새내기 책방 주인 홍철, 하지만 책이라면 여전히 어렵고 멀기만 하다.
그래서 든든한 지원군이 함께 한다. 책을 내는 족족 각종 문학상을 휩쓸고 있는 젊은 작가, 월급사실주의 작가를 외치며 하루 평균 9시간씩 글을 쓰는 '다작러' 장강명.
티격태격하다가도 책 이야기를 할 때면 진지해지는 노홍철과 장강명의 꿀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책번개' 주제는 '나를 변화시킨 한 권의 책, 그 쨍한 첫 경험'이다. 2월12일 일요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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