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형제 호흡을 나눈다.
1일 JK필름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에 이병헌,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 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전직 복싱선수 조하 역을, 박정민이 지체장애 동생 역을 맡는다.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 '내부자들'로 지난 2016년 남우주연상 14관왕 수상의 기록을 세운 이병헌과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박정민의 만남에 시선이 쏠린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은 JK필름이 제작에 나서는 신작이다.
영화는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끝낸 후 오는 6월 경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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