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팝스타2' 출신 솔로 가수 신지훈이 8개월 만에 새 자작곡을 들고 돌아왔다.
신지훈은 31일 0시 신곡 '별이 안은 바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지훈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이 곡은 포근하고 잔잔한 멜로디와 순수함이 느껴지는 보컬, 올해 성인이 된 신지훈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신지훈은 "매일이 하루처럼 답답함에 혼자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긴 날들을 보낼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냥 내게 '온전한 나를 바라봐주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게 바로 이 노래"라고 설명했다.
또 "어쩌면 계속 일부러 더 혼자로 몰아세우지는 않았는지, 내게 너무 모질게 대하진 않았는지 지치는 기다림과 반복되는 하루 속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비주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지훈은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후 첫 자작곡 '정글짐'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신지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과 김주혁의 딸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참가한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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