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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성 통했다…'피고인', 시청률 14.5%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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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상승세 이을지 주목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피고인'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피고인' 1회는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이는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회 시청률 9.5%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 지성(박정우)와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엄기준)과의 악연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검사 박정우가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수감됐고 차민호는 쌍둥이 형 차선호를 살해한 뒤 형 행세를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마지막 20부가 27.6%를 기록했다. '피고인'이 전작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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