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나영석 PD가 오는 2월 첫 선을 보일 tvN 신작 예능 '신혼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상연하 부부 안재현-구혜선이 출연한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신서유기 시즌3'(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어떻게 흐름에 따라 가다보니 안재현과 또한번 예능을 하게 됐다"며 "'신서유기'를 하면서 안재현을 알게 되고, 구혜선을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사랑하는 방식이 따뜻하고 재밌게 느껴졌다"고 '신혼일기'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옛 생각도 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한 안재현은 '나영석의 신 페스소나'로 떠오른 데 대해 "나의 어떤 점을 보고 나영석 PD와 세 작품을 연달아 하게 된 건지 나 역시 궁금하다"면서 ""나영석 PD는 내가 가진 생각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오는 8일 밤 9시20분에 첫 방송되며, '신혼일기'는 2월3일 밤 9시20분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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