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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하이엔드 윈도폰 '루미아 아이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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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라이즌 전용…20일 2년 약정시 199달러에 출시

[원은영기자] 노키아가 버라이즌 전용 하이엔드 윈도폰 '루미아 아이콘'을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루미아 아이콘은 5인치 크기에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2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2GB 램, 32GB 내장메모리를 장착했다.

또 손떨림 보정기술과 듀얼 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2천만화소 퓨어뷰 카메라를 갖췄으며 2,4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이 가능하며 기존 루미아 모델과 달리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두께는 9.9mm이고 무게는 166g이다.

노키아는 오는 20일부터 버라이즌을 통해 루미아 아이콘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가격은 2년 약정시 199달러로 책정됐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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