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돌직구 고백"…'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이태란 남편 누구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이태란이 '동상이몽2'에 등장한 가운데, 그의 남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란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결혼 당시 39세였던 이태란은 40을 넘기기 싫어 조급했다며 자신이 직접 돌직구 고백을 해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 신승환 씨는 벤처사업가로 이태란과 동갑내기다. 이들은 서울 강남에서 일체의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해 기독교식 식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태란은 "예비 신랑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이태란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깜짝 방문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오대규, 이태란이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태란은 하희라가 모친상과 건강 악화를 동시에 겪으며 힘들었던 시기에 크게 위로를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