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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SK와 재계약…4시즌째 KBO리그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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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내야수)과 재계약을 8일 발표했다.

로맥은 지난 2017년 대니 워스를 대신해 SK로 왔다. 그는 이후 재계약에 성공해 SK와 인연을 이어갔고 이번에도 SK 유니폼을 입게됐다.

그는 올 시즌까지 3시즌 동안 통산 38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 103홈런 266타점 246득점 출루율 3할7푼6리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에는 SK 소속 선수로는 처음이자 KBO리그 통산 13번째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도 달성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SK는 로맥과 총액 125만 달러(연봉 90만, 옵션 35만 달러)에 사인했다. 구단은 "뛰어난 파워를 비롯해 안정적인 수비와 모범적인 자세 등으로 꾸준히 팀에 기여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로맥은 "올 시즌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팀의 리더그룹 중 한 명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올 겨울 준비를 잘 해서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재계약으로 4년 연속 SK의 외국인타자로서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이라며 "팬들을 다시 만날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맥은 내년 1월 말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1차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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