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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염혜란, 드리프트 후 오정세 보호…자체최고시청률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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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동백꽃 필무렵' 염혜란이 오정세를 보호했다. '드리프트' 실력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극대화 한 가운데 시청률도 자체최고를 찍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15.7%,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2%)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수목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공효진 분)가 까불이의 정체에 한 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노규태(오정세 분)가 향미 살해 용의자로 체포, 이를 구하기 위한 홍자영(염혜란 분)의 모습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에는 옹산호에서 발견된 30대 여성의 시신에서 5년 전 까불이의 메모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향미가 실종되던 날 밤 우연찮게 그녀를 만났던 노규태는 살해 유력 용의자로 경찰들에 의해 연행될 위기에 처했다.

이때 차 한 대가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이며 이들 앞에 나타났다. 차에서는 홍자영이 내렸고, 이를 본 노규태는 "단지 안에서 왜 드리프트로 와"라고 말하면서도 그녀를 반겼다.

홍자영은 노규태를 붙들고 있는 형사들에게 "임의동행 아니에요? 긴급체포에요? 영장 나왔어요? 확실해요?"라고 물었다. 홍자영은 또 "혈흔 나왔다고 결정적 살해 증거가 되요? 사복 경찰이 부인함에도 영장도 없고, 임의동행 설명도 없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중하고 젠틀하게 임의동행하세요. 시간 체크할거고 변호는 제가 할 겁니다"라며 "이 새끼가 사람 죽일 새끼가 아니라는 건 확실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형사들이 "전처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노규태는 "전처라도 사랑할 수 있지 않느냐"라며 또다시 한 줄기 희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자영은 "사랑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핀잔을 줬고 노규태는 "그럼 왜 드리프트를 했냐"고 말대꾸했다.

홍자영이 선보인 드리프트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일부러 차를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홍자영은 그간 '동백꽃 필 무렵'에서 걸크러쉬와 사이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 이날 방송에서는 드리프트 실력으로 걸크러쉬에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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