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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말기 개그맨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이유? 이건 나에게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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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펜벤다졸을 복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철민은 최근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김철민이 출연했다.

 [KBS2 방송화면 캡처]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해 "이게 나한테 생명이다. 구하기도 힘든데 구할 수가 없다"며 "펜벤다졸을 포함해 (비타민 제품을 포함해) 3가지를 먹는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펜벤다졸 복용하게된 계기에 대해 "펜벤다졸에 대한 영상을 수십 건씩 받았다. 어느 날 미국에서 메일 한 통이 왔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돼 펜벤다졸을 추천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에게 '펜벤다졸'을 추천한 미국 교민과도 전화 연결이 됐다. 그는 "교민들 중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이 있다. 이 약이 많이 알려져서, 지금 한 달 정도 드신 분들은 많이 효과를 보셨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펜벤다졸이 암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오인석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는 "어떤 특정인이 본인이 임상 시험을 하면서, 동시 복용했던 걸로 일어난 한 명의 결과다. 일반적인 결과가 아니다"라며 "인체 실험도 없어서 인간이 먹는 약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동물용 약일 뿐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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