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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년]방탄소년단이 곧 K팝 역사다 …'2019 최고의 가수·K팝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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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연예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올해 충무로 최고의 배우' '올해 충무로 최고의 라이징 스타' 등에 대해 물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복수 응답 가능)[편집자주]

K팝은 더이상 세계 음악시장의 '변방'이 아닌 '주류가 됐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방탄소년단이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팝시장에서 연일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K팝 최고의 가수,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K팝은 곧 BTS팝으로 정리된다.

방탄소년단은 'K팝 최고의 브랜드'와 '2019년 최고의 가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팝 최고의 브랜드'에서 방탄소년단은 모두 187표를 얻어 2위인 SM엔터테인먼트(5표)와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올랐다. 빅히트(4표)와 BT21, 온라인 탑골공원 등의 답변도 나왔다.

'2019년 최고의 가수'를 묻는 질문에서도 방탄소년단은 143표를 얻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폴킴(24표), 송가인(14표), 잔나비와 악동뮤지션(각 7표) 등이 이었다. 엑소와 장범준, 아이유, 있지, 남우현, 벤, 태연을 꼽은 관계자들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은 대단한 활약으로 전세계 K팝 열풍을 일으키며 역사를 다시 써내려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이뤘던 수많은 성과들을 또다시 뛰어넘으며 '현재진행형'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팬덤 아미는 전세계적 곳곳에서 더 확장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에게 더이상 세계 음악시장의 벽은 높지 않다.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과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자체 최고인 8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을 포함한 2개 부문의 2관왕이라는 신기록도 달성했고, 올해 2월에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가수 최초로 초청 받았다.

물론 국내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상반기 결산에서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판매량 349만9천980장으로 '앨범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라는 경이로운 풍경도 만들어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펼쳤는데, 북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콘서트를 진행한 모든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다. 팝의 본고장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에~오~'를 외쳤고, 해외 가수 최초 스타디움 공연이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히잡을 쓰고 떼창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전세계 언론들도 방탄소년단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지난 7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인 43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대단한 건 단순히 수치로 보는 기록에 머물지 않고 한류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방탄소년단 이후 블랙핑크와 NCT127, 몬스타엑스, Super M(슈퍼엠) 등이 미국 시장에 진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K팝 아이돌 산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아시아를 넘어서 미주, 유럽 등의 서구 문화권까지 한류의 영역을 확대했으며, K팝에서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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