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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아이티 꺾고 월드컵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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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U-17(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 전사들이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민서를 최전방에, 김륜성과 엄지성이 측면 배치해 아이티의 골문을 노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얻어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프리킥 찬스에서 엄지성의 날카로운 킥이 빛났다. 그림 같은 슈팅으로 아이티의 골 망을 흔들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한국은 전반 41분 최민서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오재혁의 어시스트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한국은 이후 후반전 아이티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냈지만 후반 34분 이태석이 퇴장 당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후반 43분 한 골을 내주면서 2-1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더는 추격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2-1의 승리를 지켜냈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한 한국은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칠레를 2-0으로 꺾은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6개조 상위 2개팀과 조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칠레에서 열린 2015년 대회에서 한국은 16강에 올랐지만 벨기에에 패해 8강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오는 31일 프랑스와 2차전에서 16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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