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애틀랜타, StL에 짜릿한 역전승…NLDS 2승 1패 리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이로써 세인트루이스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1차전을 먼저 내준 애틀랜타는 2, 3차전을 모두 가져갔다. 남은 4~5차전에서 1승만 더 거두면 챔피언십에 진출해 LA 다저스-워싱턴 내셔널스 승자와 만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애틀랜타는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맷 카펜터가 희생 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두팀은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마이크 소로카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도 7.2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0-1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정규이닝 마지막인 9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조쉬 도날슨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이어 타석에 나온 브라이언 맥켄을 고의 4구로 내보냈다.

애틀랜타는 후속타자 댄스비 스완슨이 2사 1, 2루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적시 2루타가 돼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애틀랜타는 이어 타석에 선 아담 듀발이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드를 잡은 애틀랜타는 9회말 마크 멜란슨이 등판해 뒷문을 잠궜다. 멜란슨은 폴 골드슈미트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두팀은 8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틀랜타, StL에 짜릿한 역전승…NLDS 2승 1패 리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