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김병주 KBO 심판위원이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심판위원은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2천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지난 1994년 7월 22일 전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쌍방울 레이더스전에 3루심으로 KBO 리그에 처음 출장했다.
김 심판위원은 2005년 1천 경기에 출장했고 이후 2010년과 2015년 각각 1천500경기와 2천 경기를 돌파했다. KBO 리그에서 앞서 2천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심판위원은 임채섭, 나광남, 문승훈 심판 등 3명이다.
김 심판위원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 KIA 타이거즈전에 출장해 역대 4번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2천500경기에 출장하는 김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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