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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부상 복귀 후 2루수 첫 선발…김혜성 핫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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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내야수)이 부상에서 회복해 1군 복귀한 뒤 처음 수비에 나선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장 감독은 "서건창은 오늘 2루수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지난 6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도중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당시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왼쪽 무릎 측부인대가 부분 파열됐다. 서건창은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고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통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그러나 그동안 수비는 하지 않았다. 서건창은 복귀일 기준으로 지명타자로 주로 뛰었고 전날(9일)까지 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21타수 7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4일 KT 위즈전과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각각 2, 3안타를 치는 등 쏠쏠한 방망이 실력을 보이고 있다.

서건창은 2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건창이 수비에서 빠진 동안 2루수로 나온 김혜성은 이날 3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서건창은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번 타순에 기용돼 리드 오프 임무를 맡았다. 그가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되면서 키움은 이정후와 김하성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지명타자는 박동원이 맡는다. 타순은 6번이다. 이지영(포수)이 선발 등판하는 이승호와 함께 배터리를 이룬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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