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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수협 '올해의 선수'…김재환은 '올해의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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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거포 김재환이 선수들이 선정한 '최고 타자'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선수협)은 3일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했다. KBO리그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되는 이 시상식에서 김재환은 '올해의 타자상'을 받았다.

올 시즌 13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4리(527타수 176안타) 44홈런 133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두산 구단 역사상 좌타자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재환은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고, 한국은퇴선수협회의 '최고 선수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현역 선수들로부터도 올 시즌 최고 타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리그 성적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타 선수들에 모범적인 행동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상'은 이영하(두산)에게 돌아갔다. 이영하는 승부조작이라는 거악을 용기있게 신고하면서 야구판에 뻗치는 검은 마수의 고리를 미연에 끊어놨다.

이밖에 올해의 투수상엔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광현, 신인상은 강백호(KT 위즈), 재기 선수상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김광현이 선정됐다. 기량발전상은 한동민(SK)에게 돌아갔다.

구단별 1명씩 주어지는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박민호(SK), 김호준(두산), 예진원(넥센 히어로즈), 김인환(한화 이글스), 전상현(KIA 타이거즈), 백승민(삼성 라이온즈), 이호연(롯데 자이언츠), 문성주(LG 트윈스), 남태혁(KT 위즈), 오영수(NC 다이노스)가 받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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