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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김혜수 '귀환' 제작 무기한 연기…"시나리오 완성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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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황정민과 김혜수가 출연을 확정했던 윤제균 감독의 우주 영화 '귀환'이 제작을 중단했다.

27일 JK필름은 조이뉴스24에 '귀환'(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의 제작 과정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재정비를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영화는 '해운대와 '국제시장'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내놓은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 윤제균과 톱스타 황정민, 김혜수의 출연으로 기대를 얻었던 작품.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홀로 그곳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귀환'이 제작을 중단한 것은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거대 예산이 투입될 우주물인 만큼 시나리오 단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것이 제작사의 입장이다. 지난 26일 윤제균 감독과 JK필름이 함께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JK필름은 "윤제균 감독이 오래 전 기획한 영화였고 시나리오 개요가 있어 쉽게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캐스팅 역시 빨리 마무리됐고, 우주 영화인 만큼 VFX(시각효과) 작업에 먼저 착수했었지만 더 만족스러운 시나리오를 위해 제작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초 출연이 결정됐던 황정민과 김혜수 역시 '귀환'의 제작 중단 소식을 전달받은 상황. 제작이 중단되며 차후 구체적 촬영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만큼 작업 재개 시 두 배우가 다시 '귀환' 프로젝트에 재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귀환'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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