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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체, 11월 28일 발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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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온 시험 등 재수행해 발사준비 완료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시험발사체가 오는 28일 발사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제3차 시험발사체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28일을 예정일로 시험발사체 발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험발사체 개발진은 지난 10월 16일 발사 점검과정 중 발생한 추진제 가압계통 배관 연결부의 압력 감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품 교체, 체결력(토크, Torque) 강화, 누설방지조치 등을 수행했다. 앞서 이상이 발생된 극저온 시험을 다시 수행해 시험발사체 기능의 정상작동을 확인했다.

이날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발사예정일과 예비일은 시험발사체의 예상 낙하시간, 낙하구역 정보 등과 함께 국내외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국제기구(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와 관련국에 통보될 예정이다.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시험발사체는 27일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며, 그 다음날인 11월 28일에 발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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