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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7곳 '원아모집 중단' 발표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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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원아모집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도내 사립유치원 7곳에 대한 대책으로 인근 병설유치원의 학급과 정원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아모집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유치원은 광주시의 사립유치원 6곳과 부천시의 사립유치원 1곳 등 모두 7곳이다. 이 유치원들은 최근 학부모들에게 ‘만 3세 원아모집 정지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광주시의 사립유치원 6곳의 만 3세 모집정원은 380명으로, 19학급의 규모이다. 또 부천시의 사립유치원 1곳은 40명 규모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출처=뉴시스 제공]

도교육청은 이에 따른 대책으로 광주시 벌원초 등 공립병설유치원의 학급과 정원을 증원해 대상 유아 모두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부천시도 일신초 병설유치원에 2학급을 증설해 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유휴교실을 확보해 유아학급을 증설하는 등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오전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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