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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비스트, 대학 특혜 의혹…"파악중"vs"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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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측, 특별장학금 등 해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스트 전 멤버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이 동신대학교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전 소속사였던 큐브 측은 사실 파악 중에 있으며, 하이라이트 측은 일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뉴스8'에 따르면 2010년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은 동신대학교에 진학, 수업을 듣지 않고 출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비스트의 소속사이자 현재 장현승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큐브 측은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당사도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수소문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입장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윤두준과 이기광,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SBS뉴스 보도를 반박했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동시에 입학하였고 졸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입학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그당시 무대와 앨범활동,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여 입학 당시에도 동신대 측에서 먼저 입학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학교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정리하였고, 이에 용준형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윤두준과 이기광은 정시모집을 통해 각각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학교 측에서도 입학 당시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 측은 "물론 성실히 학사 전 일정을 소화하는 타 학생분들에 비해 멤버들이 학사 수업 전 일정에 참여를 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허나, 멤버들은 학교 홍보모델로서 활동하였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받았으며, 시험도 치러 갔고, 학교 부대 행사 등에도 성실히 참여했다. 스케줄 상 도저히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하고 따로 시험을 친 적도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비스트는 2016년 장현승이 팀에서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장현승을 제외한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은 큐브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해 하이라이트란 팀명으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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