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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 2군행…류중일 "좋은 방향으로 바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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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코치와 이미 미팅…"투구 폼 수정했으면"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임지섭(LG 트윈스)가 결국 2군으로 갔다. 좋은 방향으로 바뀌길 바라는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마음이 담겼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임지섭의 2군행을 발표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다"면서 이번 결정의 의의를 말했다. 그는 "(임)지섭이가 볼이 빨랐던 선수였는데 어느순간 구속도 떨어지고 제구도 안된다. 고등학교 때 150㎞ 이상 나왔던 선수인데 지금은 10㎞ 이상 떨어졌다"고 2군행 배경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날 이상훈 2군 코치와 함께 미팅을 했다는 것이 류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이 코치는 현역 때 파워피칭을 했던 사람이고 또 투구 폼도 교과서적이다. 지난해에 임찬규도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신뢰를 보냈다.

류 감독은 이어 폼을 수정해야한다는 뜻도 동시에 내비쳤다. 그는 "예전에 내가 봤던 임지섭의 투구 폼과 지금은 완전히 바뀐 것 같다"면서 "약간의 모양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느느 "폼을 바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이상훈 코치와 논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스피드도 좀 올라오고 교정도 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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