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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쇼트트랙 감독 "한국 강점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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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 "金 3개 정도 얻고파"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금메달 3개 정도는 얻고 싶습니다."

동계 올림픽 효자종목 쇼트트랙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는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고 남자도 최소 1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에 등장한 김선태 쇼트트랙 감독은 한국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감독은 "많은 메달을 따면 좋겠지만 일단 금메달 3개 정도를 원한다. 쇼트트랙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예측이 어렵다. 그래도 국민적인 기대를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훈련 막바지라 힘들어하고 있다"면서도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강훈련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쇼트트랙은 올림픽 개막 다음 날인 2월 10일 시작된다. 김 감독은 "첫날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1,500m 입상 여부가 결정된다. 이 종목이 잘 풀리면 남은 일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가장 집중하는 종목이다"고 말했다.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 응원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젊어서 주눅 들지 않는다. 다들 실력이 좋다. 잘 헤쳐나가리라 본다"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중국 등 상대의 몸싸움 등 견제에 대해서는 "경기의 일부라고 본다. 판단은 심판이 하는 것이다. 부딪히지 않으려 훈련하고 있다. 세세하게 준비하고 있다.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선이나 준결승은 어드밴스로 올라간다고 해도 결승은 아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한 번에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진천=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조이뉴스24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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