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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영수증' 정시아, 송은이X김숙 저격수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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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공감요정 출격, '생민 해법'에 깜짝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정시아가 '김생민의 영수증' 3대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크게 당황했다.

10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연출 안상은 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에 출연한 3대 공감요정 정시아가 김생민이 내놓은 아이들 간식용 피자 냉동 관리법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시아는 등장하자마자 텀블러요정 송은이, 소비요정 김숙의 저격수로 나섰다. 송은이, 김숙이 노후 준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하자 "지금 언니들이 노후 아니에요?"라고 되물은 것.

김생민은 정시아가 아이들에게 지출한 영수증 내역을 보고 "아이사랑 그뤠잇"을 외쳤다. 하지만 그 때 김생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정시아가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먹은 내역. 이에 김생민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 피자 대신 오곡밥을 먹여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알뜰 피자 관리법을 설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냉동해 놓은 피자를 한 조각씩 꺼내 따뜻하게 한 후 조각조각 잘게 썰어 띄엄띄엄 늘어놓는 기상천외한 피자 플레이팅 비법을 공개했다. 아이들의 작은 입 크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만들기도 하면서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 이에 정시아는 "50년대도 아니고 너무했어요"라며 김생민의 알뜰 살림법에 깜짝 놀라며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정시아 씨가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저격수로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활약을 펼쳤다"며 "이에 더해 김생민이 정시아의 영수증 내역을 보고 기상천외한 '생민 해법'을 다양하게 내놓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10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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