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조동현 KT 감독 "윌리엄스, 오늘처럼만 해줬으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패했지만 선전…결장 맥키네스 토요일에 팀 재합류 예정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조동현 부산 KT 감독이 패배 속 분전한 리온 윌리엄스를 칭찬했다.

KT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2라운드 안양 KGC와 원정 경기에서 76-87로 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나락에 빠졌다.

조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패배에도 희망을 먼저 봤다. 그는 "국내선수가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이날 경기를 계기로 엎으로도 계속해서 자신있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날 24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두팀 합쳐 가장 많은 점수를 뽑아낸 것은 물론 더블 더블까지 작성한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휴식기 때 윌리엄스와 면담을 가졌다.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 전주 KCC전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선수층이 조금 얇은 면이 있어서 외국인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늘 윌리엄스는 충분히 제 역알을 해줬다. 이런 경기가 다음에서도 나온다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개인사종으로 결장했다. 조 감독은 "개인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멕키네스)는 이번주 토요일(12월 2일) 오전에 팀으로 온다고 했다"면서 "맥키네스에게 '안 오면 쫓아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본인이 꼭 온다고 약속했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조이뉴스24 안양=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동현 KT 감독 "윌리엄스, 오늘처럼만 해줬으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