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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의 애플워치 대항마, 앱스토어 구축도 삐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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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 통한 최적화 작업 차질로 전용앱 개발 난항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이 애플워치를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워치의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앱 유통 플랫폼인 앱스토어 구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핏빗은 대형 협력사를 통해 앱스토어를 개발하고 다수의 전용앱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협력사가 소프트웨어개발킷(SDK)을 사용해 제작한 앱을 스마트워치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요해 이를 제때 공급하기 힘든 상황이다.

핏빗 스마트워치는 스마트밴드 모델인 더브레이즈와 인터페이스가 유사하다. 반면 이 제품은 앱을 추가할 수 있고 지도나 음악같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핏빗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저가 모델 중심의 가격경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자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로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자리를 잡았으나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은 제품개발의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핏빗은 애플워치 등과 경쟁하기 위해 GPS와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나 설계상 문제로 이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해 제품출시가 가을로 늦춰질 전망이다.

이에 스마트워치 시장을 공략해 성장을 촉진하려는 핏빗의 전략이 삐거덕거리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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