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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김동욱, 비극적 운명에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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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작진, 장례식 현장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손 the guest'에서 절망에 사로잡힌다.

18일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윤화평(김동욱 분) 아버지 윤근호(유승목 분)의 장례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는 손의 악행이 윤화평의 가족을 또다시 덮쳤다. 손에 빙의됐던 윤근호는 할아버지(전무송 분)를 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년 전 어머니와 할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손에 의해 죽음을 맞자 윤화평은 절망했다. 최초의 박일도에 대해 얽힌 과거도 공개됐다. 가족과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바쳐 큰 귀신이 될 거라던 박일도가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던 것. 놀랍게도 박일도는 박홍주(김혜은 분)의 작은 할아버지였던 것으로 드러나 미스터리가 고조됐다.

끝나지 않은 손의 비극은 필연적 전환점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아버지를 잃고 상주가 된 윤화평은 위태로워 보인다. 공허한 눈빛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처절한 슬픔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끝내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자신이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 됐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고통에 사로잡혀 있는 것.

윤근호의 죽음을 기점으로, 박일도 추격전을 펼쳐온 윤화평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지키려던 할아버지마저 박일도로 의심해야 했던 그는 죄책감에 짓눌리며 격렬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기며 단단해진 윤화평,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의 공조 체계에도 균열이 생긴다. 박일도의 과거가 드러났지만 여전히 그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 흔들리는 세 사람의 공조가 변수로 작용, 예측 불가능한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손 the guest' 12회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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