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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오랜 이별' 장희진 "지인 임주환, 새로운 모습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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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과의 호흡, 당연히 잘 맞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장희진이 임주환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희진, 임주환, 송민엽 PD가 참석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를 연기한다. 그는 직장인 여성의 삶을 보여주면서 오랜 연애에 지쳐가는 평범한 여성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장희진은 "남자친구를 위해 꿈을 포기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역할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대본에 공감을 많이 했다. 저도 연애를 했기 때문에 찍으면서 감정이입도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희진은 출연 계기로 임주환을 꼽기도 했다. "임주환 씨가 참여한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같이 촬영할 때 제가 더 잘 나올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여기에 무조건 맞춰줬다. 다른 남자 배우들도 외모에 신경쓰다보니 선뜻 하기 힘든 행동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이번에 새로운 면을 봤다"라고 웃었다.

또한 임주환과의 "호흡은 당연히 잘 맞았다. 8년이라는 세월을 나타내는 관계를 연기하기 때문에 기존에 잘 알고 있는 분이 했으면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한편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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