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심형래 감독이 '디워2' 제작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디워'의 속편인 '디워: 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의 개봉과 시나리오 콘셉트 등을 밝혔다.
심형래 감독은 "진중권 교수님이 '영화 '디워'는 서사가 없는 영화'라고 말씀해서 '디워2'는 할리우드 작가들이 서사 구조와 시나리오를 만들고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가 그 시나리오와 서사 구조를 컨펌해야만 촬영에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진중권 교수님께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디워2'는 영어로 된 시나리오가 완성이 됐고, 조각을 하듯이 다듬는 중이며 전편과 연결은 되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라며 "용이 하늘로 올라간 이후의 스토리"라고 전했다.
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디워'는 지난 2007년 개봉해 약 785만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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