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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이승우·이청용, 나란히 후반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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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11분·이청용 15분 활발한 움직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가 후반 교체 출전해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이승우는 16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카르피와의 세리에B 홈경기 후반 34분 왼쪽 측면 공격수 카림 리리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은 적었지만 활발히 움직인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약 11분 가량 뛰었다.

베로나는 4-1로 승리하고 승점 7(2승1무)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라리비, 전반 45분과 후반 12분, 후반 37분에는 지암파올로 파치니가 연속해서 득점했다. 카르피는 후반 42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베로나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그는 비시즌 동안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 코파 이탈리아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 획득에 크게 공헌했다.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성인대표팀에도 선발된 그는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에 나선 뒤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한편 독일 2부리그 분데스리가2의 VfL 보훔으로 이적한 이청용은 류드 슈타디온에서 열린 잉골슈타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5-0으로 앞선 후반 31분 세바스티안 마이어 대신 교체출전, 15번 가량 뛰며 독일 데뷔전을 치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청용은 날카로운 킥 능력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홈팬들에게 보여줬다.

보훔은 6-0으로 승리하고 승점 10(3승1무1패)을 기록,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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