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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지동원, 골 세리머니 하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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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1-2 마인츠] 구자철은 풀타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지동원(27)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골을 넣은 직후 세리머니를 펼치다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교체 투입 10분 후 지동원의 발끝에서 경기 첫 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슈팅 속도가 워낙 빨라 골키퍼가 어찌할 수 없었다. 지동원 스스로도 기뻤는지 그는 측면까지 단숨에 달려가 점프를 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렸다. 직후 비명을 내지른 그는 무릎을 부여잡았다. 곧바로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다.

자칫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17일 정밀검사 이후 부상 정도가 밝혀질 예정이다. 만약 장기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오는 10월 있을 국가대표 소집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한편 구자철은 이날 선발 출장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팀은 후반 막판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1-2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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