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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조진웅·이서진 '완벽한 타인', 10월 말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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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런칭 포스터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 10월 말 개봉한다.

11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은 오는 10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흥행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역린'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소재로 완벽한 친구들이 완벽한 타인이 될 결정적 위기를 맞게 만드는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을 다룬다. 저녁 식사 시간 동안 게임에 참여한 모두가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게임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잠금 화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오늘 밤 당신의 핸드폰이 무장해제 된다!'라는 카피로 핸드폰이 강제 공개된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독특한 소재와 상상 이상의 전개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완벽한 타인'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크레딧 역시 주목할 만하다. 커플 모임의 참석자이자 게임의 참가자인 7명의 친구들로 베테랑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를 비롯해 송하윤, 윤경호가 출연한다. 런칭 포스터의 잠금화면 뒤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 비밀번호를 누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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