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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X박희순X이경영…'물괴', 조연까지 탄탄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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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틸 공개…오는 12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물괴'가 탄탄한 조연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6일 배급사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는 '물괴'(감독 허종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물이다.

영화는 물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활약한 박성웅은 '물괴'에서 착호갑사의 수장이자 심운(이경영 분)의 오른팔인 진용역을 맡았다. 물괴 수색대장이 된 윤겸(김명민 분)과 팽팽하게 맞서는 그는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높인다. 허종호 감독은 박성웅에 대해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무게감을 더했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괴의 출몰 후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윤겸을 한양으로 불러들이는 중종역은 섬세한 연기의 대명사 박희순이 맡았다. 박희순은 제일 어려웠던 캐스팅이었다고 알려진 중종을 연기한다. '표정으로 말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그는 중종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한다. "강함과 약함 사이의 중간을 미묘하게 표현해냈다. 박희순으로 인해 극 전체의 균형이 잘 맞았다"라는 허종호 감독의 말은 기대치를 높인다.

물괴로 인해 나라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용상에 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심운 역은 베테랑 배우 이경영이 맡았다. 권력과 욕망에 눈이 먼 심운은 치밀한 계략으로 중종과 윤겸 모두를 위기에 빠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경영은 묵직하고 힘있는 연기로 모략가 심운을 표한한다. "나쁜 짓을 하지만 인간의 또 다른 본성을 담아낼 수 있는 배우는 이경영 말고는 사실 다른 선택이 없었다"라고 허종호 감독은 말했다.

한편 '물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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