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안현수 한국 복귀,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 육아 때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이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안현수 인스타그램]

러시아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5일(현지시간) 빅토르 안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가정 사정 때문에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유감스럽게도 빅토르 안이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면서 "가정 사정상 러시아에 남지도 않을 것이다.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빅토르 안이 러시아에서 코치로 일할 생각도 없다"라며 "(평창)올림픽 참가 불허가 그에게 큰 충격이었던 것은 분명하나 그것이 은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안 선수는 처음부터 평창올림픽 출전 뒤에 은퇴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현수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돼 개인 자격으로도 참가하지 못했다. 빅토르 안은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빅토르 안은 2014년 우나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제인을 두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현수 한국 복귀,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 육아 때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