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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 '열기' 성황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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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째 맞아 47개 종목 2만4천여명 참가…10월 12일부터 전북서 열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선수단 2만4천92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에서 1천57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최다 신청 시도가 됐다. 1천447명의 선수가 신청한 서울시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은 육상 종목이 됐다. 모두 1천381명이 경기에 뛴다. 축구와 야구·소프트볼 종목이 각각 1천378명(축구) 833명(야구·소프트볼)으로 참가 선수단 규모에서 2, 3위가 됐다.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사격에 나서는 손정환(1948년생·서울) 선수다. 최연소자는 정구 종목에서 뛰는 백단비(2003년생·대전) 선수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철인3종 남자 고등부, 산악 여자일반부가 시범종목으로 신설된다. 체육회는 오는 7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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