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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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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故) 허정은 양 납치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년째 풀리지 않고 있는 故 허정은 양 납치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008년 5월 30일 새벽 4시 10분경, 대구 달성군의 어느 빨간 대문 집에 괴한이 침입, 70대 할아버지 허씨를 맨손으로 폭행했고, 그 소리를 듣고 옆방에서 달려온 12살짜리 손녀 허은정 양을 납치해 사라졌다. 허양은 13일 뒤 인근 야산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병원에 옮겨 시신을 부검한 결과 단단한 둔기로 수차례 맞은 듯 두개골에서 다발성 선상 골절이 관찰됐다. 허양의 팔 뼈에는 폭행을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당시 수사과장은 “산길을 무조건 아는 사람이다. 꼭대기까지 올라올 이유가 없다. 외부에서 왔으면 무조건 다시 외부로 나간다”고 말했다.

범인은 새벽시간에 곧장 할아버지 방으로 향했다. 이 집에 누가 살고, 집에 대해 잘 아는 사람. 범인은 처음부터 할아버지에게 분풀이를 할 생각으로 빨간대문 집에 들어갔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따라서 목격자인 손녀가 범인의 신분을 알 경우 손녀를 그냥 둘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분석과의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체에서 피해자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모발 1점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며 “확보한 어떤 유전자형과 경찰의 수사를 통해 이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어떤 결과 값들이 더해진다면 해결되지 않은 이 사건도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어떤 근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나이에 신장은 175cm에서 180cm 가량이다. 헤어스타일은 스포츠형 머리고 상의는 흰색 라운드 티셔츠에 하의는 베이지색 건빵바지를 착용했다. 팔과 목은 햇볕에 그을린 구리빛 피부이며 농사일이나 노동을 하는 사람 같다는게 주요 인상착의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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