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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4일만에 100만 돌파…'독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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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공작', 3위 '신과함께-인과 연'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목격자'가 흥행세를 이어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는 지난 18일 33만4천410명, 누적관객수 106만6천517명을 모으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4일째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해 5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독전'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지난 여름 극장가 4번 타자로 출전, 반전 흥행을 일궈낸 '청년경찰'과 지난 8일 개봉한'목격자'와 함께 쌍끌이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공작'과 동일한 속도다.

같은 날 '공작'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32만9천849명, 누적관객수 375만3천464명을 끌어모았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26만8천66명, 누적관객수 1천108만8천215명을 기록, '괴물'을 뛰어넘으며 역대 흥행 순위 15위에 올랐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스릴러 장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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