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박환희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박환희는 1990년 생으로 스무살 무렵 인터넷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하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그는 ‘동대문의 전설’, ‘인터넷쇼핑몰 계의 송혜교’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박환희는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하종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난 잘 모른다. 너무 잘못된건데. 태극기를 나눠주시고 항일 투쟁 하시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하종진은 1919년 3월 독립만세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 줬으며 상하이에서 폭탄을 반입해 대구 관청을 폭파하려다 발각돼 옥살이를 했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 이후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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