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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느리울중·거창 혜성여중. 유소년클럽배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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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천 전국 유소년클럽대회 성황리에 마무리…93개팀 참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2018 KOVO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홍천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93개 클럽팀에서 선수 1천700여명이 참가거했다. 지난해 대비 선수 400여명이 더 늘어났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개 부문 ▲초등부-중학년(3, 4학년) ▲남자고학년, 여자고학년 ▲중등부-남자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상위 1~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열린 부문별 결승전에서는 대전 느리울중(남자 중등부)과 거창 혜성여중(여자 중등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춘천 봄내초(여자부 고학년) 경주 금장초(남자 고학년), 중학년(3~4학년)에서는 화성 한울초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편 대회 개막일인 지난달 26일에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배구 전문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장기자랑 시간을 진행했다. 27일과 28일에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 선수단은 이틀 동안 대회가 치러지는 홍천체육관을 방문해 두 차례 시범경기를 가졌다.

양팀은 12개 학교 20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레크레이션과 사인회 등 팬 캠프 행사도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고 홍천체육관 외부에는 범퍼카와 미니 놀이동산도 설치됐고 체육관 내부에도 VR체험존과 스템프찍기 등 시설도 설치돼 운영됐다.

KOVO측은 "전국 각지에서 한 자리에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팀에게는 식사, 숙박, 셔틀버스 등 기본적인 체재비용을 지원해 참가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며 "앞으로도 유소년 클럽대회를 통해 더 많은 배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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