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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정, LPGA 2부 투어 첫 우승…꿈의 1부 시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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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2언더파 276타…상금랭킹 6위 상승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성은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다니엘레 도우니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꿈의 LPGA 무대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성은정은 23일(한국시간) 뉴욕 로체스터에서 열린 '다니엘레 도우니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와 돌입한 연장전에서 4차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성은정은 상금랭킹 순위가 6위로 상승, 10위까지 주어지는 1부 시드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성은정은 우승 직후 "아직 우승 실감이 안나 무덤덤하지만 첫 번째 프로대회 우승이라 기분이 남다르다"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매주 10시간 넘게 차를 타며 이동하는 등 같이 생활 중이다. 부모님이 많이 신경 써주셔서 편안하게 시합하고 있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성은정은 지난 해 스윙 교정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한국에 있는 레슨 프로와 비디오를 찍어 공유하면서 체크하고 그에 맞춰 연습을 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꾸준히 연습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는 성은정은 최종 목표인 LPGA 무대를 밟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성은정은 "앞으로 샷 점검 및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남은 시즌 2부 투어에 집중을 하고, 가능하다면 시즌 3승을 거둬 당당히 LPGA 무대에 직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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