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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위' 존슨, 디오픈 2R 공동 선두…강성훈 공동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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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챔피언 경험…이번 대회 통해 재도약 노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세계랭킹 52위 잭 존슨(미국)이 전통의 디오픈 둘째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존슨은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 7천402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총상금 1천50만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6타를 기록, 케빈 키스너(미국)와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점령했다.

이들에 이어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잔더 셔펠레, 펫 페레스(이상 미국)가 1타 뒤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8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존슨은 1번홀 보기 이후 3∼4번홀 연속 버디, 그리고 6·14·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특히 18번홀(파4)에선 9m 버디에 성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존슨은 지난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통산 12승을 거둔 베테랑. 최근 주춤하면서 세계랭킹이 50위권 밖으로 처졌지만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다시 상위권 도약의 길이 열려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맷 쿠처(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과 공동 11위(3언더파 139타)를 마크했다.

한국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성훈(31)은 이날 한 타를 잃은 탓에 1언더파 141타로 전날 8위에서 공동 18위로 열 계단 내려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틀 연속 이븐파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1오버파로 컷오프의 고배를 들었다. 2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역시 6오버파에 그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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