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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장미란' 이선미, 세계청소년역도선수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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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용상, 합계 모두 한국 학생 신기록 세워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리틀 장미란' 이선미(18, 경북체고)가 자신이 세웠던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새로 쓰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선미는 1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90㎏ 이상)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2㎏, 합계 274㎏을 들어 올렸다.

3개 부문 모두 1위다. 2위 아요비 카베카스(에콰도르)의 합계 기록 256㎏(인상 115kg, 용상 141kg) 보다 무려 18kg나 앞선다.

지난 6월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기록한 학생 기록인 인상 121㎏, 용상 146㎏, 합계 267㎏을 모두 갈아 치웠다. 이는 2003년 10월 당시 20살이던 장미란이 전국체전에서 세운 인상 120㎏을 14년 만에 경신한 기록이었다.

다만, 용상과 합계 기록은 아직 넘지 못했다. 장미란은 전국체전에서 합계 275㎏을 들어 올렸다. 그래도 한국 주니어 기록에 1㎏ 차이로 근접했다.

여자 90㎏급 최고 기록 도전도 남았다. 아직까지는 장미란이 세운 인상 140㎏, 용상 187㎏, 합계 326㎏이 깨지지 않았다. 성장 하고 있는 이선미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큰 편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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