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2', 9일 연속 1위…2주차 주말도 흥행 예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앤트맨2'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2', 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12일 13만5천338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32만1천918명을 동원했다.

'앤트맨2'는 지난 4일 개봉 직후 12일까지 정상을 수성했다. 앞서 영화는 지난 9일 전편 스코어(약 284만 명)를 뛰어넘고 다음날인 10일 300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는 등 연일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기준 '앤트맨2'는 점유율 54.7%를 나타내며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개봉 1주차 주말 극장가에서 191만9천546명을 모은 영화가 개봉 2주차인 오는 주말에는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스카이 스크래퍼'는 7만1천3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만1천108명을 모으며 2위다. 3위는 일일관객수 6만1천7명, 누적관객수 208만9천583명을 기록한 '마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