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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올 여름 유일무이 추격스릴러…광복절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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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주연+충격적인 설정 '기대↑'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목격자'가 올 여름 광복절에 개봉한다.

11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는 오는 8월1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시선을 강탈하는 메인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크리닝 후 참신한 공간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판권 구매문의와 각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포스터 2종은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주거지, 아파트를 서늘한 톤으로 담아내며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추격스릴러의 면모를 과시한다. 먼저 살인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아파트의 전경을 담은 포스터는 익숙한 아파트 건물에 불이 켜진 단 하나의 집, 그 불빛 사이로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누군가 사건을 목격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익숙한 공간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본 목격자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영화가 선사할 긴장감을 기대케 한다.

또한 아파트 복도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나는 살인을 봤고, 살인자는 나를 봤다'라는 소름 끼치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심리적 긴장감을 짐작하게 한다. 묘한 서늘함을 주는 포스터의 차가운 색감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8월 15일,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목격자 상훈과 범인의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에 기대를 상승시킨다.

영화는 지난 5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된 후 온라인 누적조회수 480만 뷰를 돌파, 올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살인자와 목격자가 서로를 목격했다는 설정과 압도적 긴장감, 예측불허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목격자'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추격 스릴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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