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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김희애X김선영, 일본 뒤흔든 걸크러시+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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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7일 개봉…관부재판 실화 담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허스토리' 배우 김희애가 걸크러시 매력을 비롯해 배우 김선영과 워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4일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투자·배급사 NEW는 김희애의 부산 원조 걸크러시 영상과 김희애·김선영의 유쾌한 케미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허스토리'는 역사상 단 한번, 일본 재판부를 발칵 뒤흔든 관부재판 실화를 담은 영화. 관부재판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23회에 걸쳐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정부를 상대로 벌인 끈질긴 법정 투쟁으로 10명의 할머니 원고단과 그들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재판을 조명한다.

부산 원조 걸크러시 영상은 잘나가던 여행사 사장 문정숙(김희애 분)이 우연한 계기로 관부재판에 뛰어들고 이후 6년의 재판을 힘차게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10명의 원고 할머니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재판을 이어 나가는 문정숙을 향해 신사장(김선영 분)은 "열 명을 다 건사한다고? 미쳤네"라며 그를 만류하지만 문정숙은 "부끄러버서! 내 혼자 잘 먹고 잘 산 게! 이길 때까지 해봐야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할머니들을 위한 문정숙의 간절한 마음과 굳은 의지가 드러나는 이 장면은 그의 강인하고도 끈질긴 정신력을 보여준다. 또한 재판 장면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호통치는 문정숙의 모습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을 선사, 원조 걸크러시임을 입증한다.

함께 공개된 워맨스 스틸은 극중 부산 여성경제인협회를 운영하는 주축이자 단짝 친구인 문정숙과 신사장의 케미 넘치는 영화 속 한 장면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관부재판 원고단을 이끄는 단장 문정숙은 오직 할머니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재판에 온 힘을 쏟고 신사장은 그런 그의 할머니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 하나에 감동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문정숙과 신사장의 돈독한 우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듯 훈훈함이 묻어나는 스틸은 때로는 티격태격 하고 때로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문정숙과 신사장의 진한 워맨스를 보여준다. '허스토리'로 만난 김희애와 김선영은 애드리브도 재치있게 받아치는 등 찰떡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스토리'는 지난 6월27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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