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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29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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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요" 영상 통해 직접 인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한다.

2일 수입·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어느 가족'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수입·배급 티캐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는 29일, 30일 양일 간 전격 내한을 확정했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우리나라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감독.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 그의 가족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내한 소식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역시 우리나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영화계와 특별한 인연을 맺으며 이창동 감독,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강동원, 류준열, 배두나 등 국내 영화인들과도 깊은 우정을 쌓아가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내한 소식을 영상을 통해 직접 밝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 관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입니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작품 '어느 가족'과 함께 찾아갈 계획이니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전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내한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은 마음에 공항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느 가족'은 일본에서 지난 6월8일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고 2018 일본극 영화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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