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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43점' 한국, 홍콩 격파…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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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4-91 홍콩] 레바논·시리아와 한 조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 울산 현대모비스)의 40-10 활약에 힘입은 한국이 홍콩을 꺾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A조 홍콩과 경기에서 104-91로 이겼다.

한국은 4승2패 조 2위로, 5승1패를 거둔 뉴질랜드에 이어 예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3승3패로 3위를, 홍콩은 6전 전패를 기록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이 매서웠다. 홍콩 인사이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홀로 43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정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한국은 라틀리프와 이정현의 활약으로 전반을 54-45로 앞서갔다. 점수 차를 좀 더 벌릴 수 있었지만 외곽 지원이 조금 아쉬웠다.

3쿼터에선 반대로 홍콩의 3점포에 당할 뻔 했다. 홍콩 가드 리키가 3점포를 쏟아내면서 60-62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라틀리프가 공격을 진두지휘하면서 다시 역전했다.

4쿼터 한국은 라틀리프의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홍콩 선수들은 라틀리프 제어를 힘겨워했다. 결국 13점차 승리를 만들었다.

한국은 2라운드에서 요르단·레바논·시리아 등과 한 조에 속해 월드컵 진출을 다툰다. 오는 9월 13일 요르단 원정이 첫 경기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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