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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촬영할 때쯤 불륜? 89년에 결혼 "첫 방송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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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재일교포 여배우의 주장에 조재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언급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1990년 9월 9일 첫 회 방송 이래 17년 동안 852부작을 방송했다.

배우 조재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이치스 박헌홍 변호사는 21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모든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장실 성폭행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A씨와 처음 일이 있었던 것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촬영할 때쯤이었고, 장소도 A씨의 집이었다. 성관계 이후 A씨는 조재현의 `피아노` 부산 촬영장까지 따라와 타로점을 봐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또한, "조재현이 `피아노`로 유명해지자 A씨의 모친은 딸과의 일을 알리겠다며 조재현을 협박했다. 야쿠자를 보내 사시미칼로 난자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며 휴대폰비, 항공권 값 등 여러 가지 명분으로 돈을 요구했다. 이렇게 보내준 돈이 1억 여 원에 달한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A씨 모친이 하던 일에 실패하고 경제 형편이 어려워진 데다 미투 운동까지 벌어지자 3억 원을 요구했다. 처음에는 송사를 벌이면 시끄러워지니 사과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다음에는 변호사를 통해 소송하거나 하지 않을 테니 3억 원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1989년 24살이던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한편, 조재현은 앞서 세 번의 성추행 미투에 연루됐다.

2월 23일 배우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으며 이후 공영방송 여성 스태프 B씨, 여제자 C씨 등이 연달아 조재현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재현은 "모든 걸 내려놓겠다"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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