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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VS이란 1-0, 이란의 '수비축구'에 누리꾼들 감탄 "한 골 넣은 것도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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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스페인과 이란의 경기가 화제다.

스페인과 이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렀다.

이란은 스페인에 0-1로 졌다.

애초에 FIFA랭킹 10위의 강팀 스페인이 우세할거라 전망된 경기였지만 이란은 스페인에게 단 한 골만을 허용하며 위협적인 수비 축구를 펼쳤다.

[출처=네이버 캡처]

특히 이란 특유의 힘과 적극적인 수비로 스페인의 발목이 묶였다.

이란은 지난 1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아시아 대륙 첫 승리를 챙겼다. 이란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경기력에서만큼은 전혀 뒤지지 않아 아시아 축구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란은 이날 경기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란 경기 노잼이었지만 수비조직력 하나만큼은 정말 탑급이었다", "이탈리아 빗장수비 저리가라 수준", "이란 편 들기 싫지만 이번 경기는 진짜 대박..", "수비축구는 스페인도 감당 못하는구나...한골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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